베쩨크리크천불동은 투루판시 동북쪽 약 40km 떨어진 화염산산간에 자리잡고 있다
천불동은 구씨고창국시기(499-640)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으며 당서주시기(640-9세기중엽)
에는 서역에서 유명한 석굴사원으로 발전하며 회홀고창시기(9세기중엽-12세기)에는 왕가사찰
로까지 된다.역대의 고창왕들 대부분은 이곳에 석굴을 만들고 벽화를 그렸다.회홀인들은
최초에 원래 신앙하던 마니교를 계속 신앙하였기에 석굴에는 아직도 당시 그려진 마니교에
관한 일부분의 벽화가 남아있다.9세기말 10세기초부터 회홀고창왕은 불교를 신앙하기 시작하
였으며 고창에 원래 있던 불교예술을 더 한층 발전시켜 우수한 석굴벽화들을 많이 만들었다.
13세기에 고창왕실은 동쪽에 있는 감숙성 영창지역으로 이주를 하는데 이때로부터 베쩨크리크
천불동은 왕가사원에서 민간사원으로 몰락하기 시작한다.14세기 이슬람교가 투루판분지에
전해지기 시작하였으며 15세기 중엽이후 투루판지방왕국의 통치자들은 이슬람교를 신앙하게
되였다.불교신자들과 이슬람교신자들의 종교충돌로 인하여 베쩨크리크천불동은 페허로 되여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졋다가 19세기말 서방탐험가들의 대량적인 발굴과 약탈에 의하여
다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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